[오빠랑 가보고 싶은 곳] დ
지난 주말, 오빠랑 카페 도렐에 다녀왔다. '도렐 육지 2호점'
(사진 성산점 도렐, 사진 maison)
제주 성산읍에 본점을 차린 이후 육지로도 분점을 차리고 있는 도렐.
차가운 우유와 견과류 크림으로 맛을 낸 너티 클라우드가 시그너쳐인 도렐은
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.
#도렐 육지 2호점
내가 갔던 도렐 육지 2호점은 4호선 신용산점 바로 앞에 있는 곳이다.
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안에 위치해 있는데, 건물이 콘크리트벽으로 되어있어 모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.
외부 모습
엘레베이터 안에서 찍은 아모레 콘크리트 인테리어
처음에 오빠가 카페투어 간다는데 카페 본사 가는 줄 착각했었다.
어디가는지는 안알려주고, 들어가는 건물이 저리 커다랬으니 ㅎㅎ
(이정도면 스타벅스 본사급)
#너티클라우드_단짠쓴의 모든 맛을 느끼자(시그너쳐)
왼쪽이 도렐 모카, 오른쪽이 너티 클라우드
사실 도렐모카는 그냥 그랬다. 카페모카와 비슷하지만, 이곳의 너티 비주얼과 맞물리는 구성.
(파우더 뿌려진 음료 : 호록 할때 조심해야해요. 안그럼 사래 들린다.)
음 너티 클라우드가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다.
단짠쓴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맛이다. 커피때문에 쓰고, 땅콩버터 아이스크림을 갈아 넣은것 처럼 아주 걸쭉달달하다.
중요한건 이 모든것이 섞여 맛이 나와요.
다른 음료처럼 위에 크림은 달고 밑 커피는 쓰고가 아니라
처음부터 범벅이 되어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맛이 느껴진다.
개인적으로는 좀 마론끼노(초콜릿 가루 얹은 카페 마끼야또), 아인슈페너 같은 담백 달다리를 선호하지만,
어떤 이들은 너무 맛있어서 일주일에 4번 출근하시는 분이 있다고도..
사실 이걸 쓰는 이유도,
또 생각났기 때문. 강렬한건 역시 잊기 어렵군...
조만간 성수점 갈 예정.
+디저트? 당근롤?
사실 인스타에는 이게 핫해보이는데...
육지 2호점에는 없었다.
그래서 먹은것이 도낫, 스콘.
도낫은 아주 일반적이였고, 소스가 아주마음에들음
홍차 연유였는데... 심심하니 매력적이였다!
난 그러한걸 좋아하나보다. 은근히 매력적인 것.
근데 베이커리는
배고프면 먹는데 굳이 안찾아도...
너티 클라우드에 모든 느끼함이 다들어갔으니까!
#그만 빠세요?
아하하 ^^; 빨대 미사용 장려운동
도렐의 매력포인트는 이러한 캠패인과 마케팅 시도가 다양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.
신선한 생각.
#아모레 퍼시픽 구경할 것들
도렐 말고도 다른 카페, 음식점, (parc? 한식당이라는데.. 익숙하다), 미술관까지 있다한다!
굿. 이런 좋은 문화복합관이 많이 만들어졌으면~
도 렐
-공식 인스타그램
https://www.instagram.com/dorrell_coffee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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